
내가 모르던 세계가 있구나.
스케이트보드.
이 취미를 다시 시작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는 만큼 즐긴다!
라는 생각으로 어떤 종류가 있고 나에게 어울리는 건 뭐가 있을지 싶었거든요.
흔히 그 손오공이 타는, 명탐정 코난이 타는 스케이트보드와 가끔 길에서 보는 너무나 작은 스케이트 보드 두 종류만 알던 저에게 새로운 세계가 열렸습니다.
스케이트보드는 언제부터 탓을까?

스케이트보드는 195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서퍼들이 파도가 없는 날 지상에서 서핑을 즐기기 위해 나무판에 롤러스케이트 바퀴를 달며 시작되었습니다.
1970년대 우레탄 바퀴의 발명으로 기존 대비 말랑(?)한 바퀴를 달 수 있어 이전에는 못했던 점프와 묘기가 가능해졌습니다.
1980~90년대부터는 길거리 문화를 대표하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표적인 미국 애니메이션인 심슨 가족을 보더라도 주인공 바트가 항상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죠.
다 같은 스케이트보드가 아니라고?
스케이트보드는 크게 4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형태 및 트럭(바퀴와 보드판:데크 를 연결하는 뭉치) 타입에 따라 분류가 되며, 각 특징에 따라 본인에게 적합한 보드를 선택하는 것이 즐거운 보드라이프를 만드는 길입니다.
스탠다드 (트릭보드)

앞뒤가 대칭을 이루는 모양으로 일반적으로 스케이트보드 라고 하면 떠올리는 제품입니다.
바퀴가 작고 딱딱해 트릭이나 점프(알리) 기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묘기를 배우고 액티브한 라이딩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 추천합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엘레멘트(Element), 산타크루즈(Santa Cruz), 베이커(Baker)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입문용 완제품(컴플릿) 기준 10만 원 ~ 20만 원대입니다.
롱보드

데크가 길고 넓으며 바퀴가 크고 부드러워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이 매우 뛰어난 보드입니다. 보드 위에서 걸어 다니듯 춤을 추는 '댄싱'이나 경사면을 빠르게 내려오는 '다운힐'을 즐기고 싶은 분에게 어울립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롱보드 위에서 댄싱을 하며 즐기는 롱보드 여신이 유명하기도 합니다. 여성성이 강하지만 남성이 탈 때도 매력있는 제품이죠.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를 보시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롱보드 다운힐을 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 영화를 보고 잊었던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꿈을 다시 꾸게 되었었구요.
대표 브랜드로는 로디드(Loaded), 랜디야츠(Landyachtz)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보통 20만 원 ~ 40만 원대 이상입니다.
크루저보드

스탠다드보드보다 휴대성이 좋으면서도 크고 부드러운 바퀴를 적용해 이동의 편안함을 주는 제품입니다. 말 그대로 크루저에 특화되었죠. 기술 연마보다는 도심 속 이동, 등하교, 가벼운 마실용 주행(크루징)을 원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작고 화려한 색감으로 아기자기한 모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페니(Penny), 글로브(Globe) 등이 있으며, 가격대는 10만 원 ~ 20만 원대 사이입니다.
서프스케이트

앞쪽 트럭이 좌우로 유연하게 움직여, 다른 보드들과는 다르게 발을 땅에 딛지 않고 체중 이동만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지상에서 서핑이나 스노우보드의 턴 느낌을 연습하고 싶거나 독특한 주행감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대표 브랜드인 카버가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서프스케이트는 카버보드 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랜드서핑이라는 말처럼 지상에서 즐기는 서핑에 특화된 제품으로 실제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바다에 갈 수 없을 때 연습용으로 많이 이용합니다.
대표 브랜드로는 카버(Carver), 요우(YOW) 등이 있으며, 특수 트럭 구조상 30만 원 ~ 40만 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종류 | 주요 특징 | 추천 대상 | 대표 브랜드 | 평균 가격대 |
| 스탠다드 | 대칭형 구조, 작고 단단한 바퀴, 묘사 특화 | 점프 및 기술/파크 라이딩 희망자 | Element, Santa Cruz, Baker | 10만 ~ 20만 원대 |
| 롱보드 | 긴 데크, 높은 안정성 및 우수한 승차감 | 댄싱, 다운힐, 장거리 주행 선호자 | Loaded, Landyachtz | 20만 ~ 40만 원대 |
| 크루저보드 | 뛰어난 휴대성, 진동 흡수형 부드러운 바퀴 | 단거리 이동, 등하교, 가벼운 마실용 | Penny, Globe | 10만 ~ 20만 원대 |
| 서프스케이트 | 좌우 회전이 유연한 특수 트럭 적용 | 지상 서핑/스노우보드 연습 희망자 | Carver, YOW | 30만 ~ 40만 원대 |
위 내용처럼 각 각의 제품별로 독특한 특징이 있어 본인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바퀴와 나무판으로 구성된 탈 것? 이라 생각했는데 종류도 많고 제품별 독특한 색이 있다는 점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스케이트보드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 에피소드에서 소개한 보드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의 요약]
1. 취미도 공부가 필요하다.
2. 뭔지는 알고 장비발을 세우자!
<취미 제작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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